카르마

카르마

깨우친 자

아이오니아의 영적인 전통을 카르마보다 잘 나타내는 필멸자가 있을까. 카르마는 지난 시간 동안 축적된 기억을 새로운 생명으로 온존하며 수없이 부활한 고대 영혼의 살아있는 현신으로, 극소수만이 깨우칠 수 있는 힘을 손에 넣었다. 최근 위기가 닥쳤을 때 최선을 다해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이끈 카르마는 자신과 자신이 그토록 아끼는 조국 모두가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만 평화와 조화가 찾아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