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관리자이자 꿈의 악마인 릴리아는 필멸자의 정신을 괴롭히는 뒤틀린 환상을 좋아합니다. 비록 질서와 혼돈 사이의 전쟁을 즐기지만, 직접 가담하지는 않습니다. 정원을 가꾸며 자신이 심은 공포의 씨앗이 자라나는 걸 지켜봐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