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폭약으로 만든 채찍을 든 채 거대한 돼지를 타고 다니는 세주아니는 스스로를 이번 설맞이 축제에서 가장 주의해서 지켜봐야 할 사람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주의해서 지켜보지 않으면 돼지와 함께 돌진해 깔아뭉개 버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