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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에게 찾아온 것은 스러져 가는 빛줄기였습니다. 도자기 괴물의 그림자는 일몰의 무게를 짊어진 듯했습니다. 자신을 추방한 자를 응징하기 위해 뒤틀린 죽음의 마법을 부여받은 멜은, 빛을 삼킨 기사단을 향한 깊은 증오와 새로운 힘에 대한 지독한 신념을 품은 채, 영원한 어둠이 인류를 삼킬 때 황혼의 시대가 마지막 숨을 내뱉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