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의 초기 프로토타입이었던 파이크는 수차례의 검증되지 않은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 폭력적이고 불안정하게 변해갔습니다. 결국 통제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자 관리자들은 그를 폐기한 후 도시 밖으로 내다 버리고 말았죠. 하지만 기능을 잃지 않았던 인공두뇌는 폐부품을 끌어모아 파이크를 수리했습니다. 이제 폐부품들의 기억까지 덮어 씌워진 파이크는 복수를 부르짖습니다.
프로젝트의 초기 프로토타입이었던 파이크는 수차례의 검증되지 않은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 폭력적이고 불안정하게 변해갔습니다. 결국 통제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자 관리자들은 그를 폐기한 후 도시 밖으로 내다 버리고 말았죠. 하지만 기능을 잃지 않았던 인공두뇌는 폐부품을 끌어모아 파이크를 수리했습니다. 이제 폐부품들의 기억까지 덮어 씌워진 파이크는 복수를 부르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