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 노릇을 하는 동안에는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죠. 라칸은 헌신과 태초의 별이 가진 힘으로 자신을 희생해 자야를 구했습니다. 다시 한번 수호자가 된 자야는 혼돈에 빠지지 않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밤하늘에서 자신의 사랑을 찾아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