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온탕의 세이렌을 자처하는 나미의 노래를 한 곡이라도 들을 수 있다면 은하계 전역에서 사람들이 떼를 지어 몰려들곤 합니다. 디스코 클럽 '잼'의 관계자들이 성간 최고의 디스코 클럽에서 노래해 달라고 부탁했을 때 나미는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기꺼이 수락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