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군 트린다미어는 그 존재가 너무도 치명적이고 공포스러워 인간의 형상을 한 전쟁의 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오금이 저릴 정도로 압도적인 그 모습을 보면 그를 죽이는 데 천 명, 그의 부활을 막는 데 또 천 명이 필요하다는 말이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