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가 창조되기도 전부터 존재했던 신비한 그림 속에 사는 광신 진은 자신이 머무르는 화폭에 지루함을 느끼고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봉인에서 해방되기만을 바라며 그림 가장자리를 다중 우주와 엮어 나가기 시작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