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마시아의 날개
데마시아의 정예 기동대 기사인 퀸은 전설적인 독수리 발러와 함께 적의 영토 한복판에 잠입해 갖가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한다. 퀸과 발러의 강력한 결속력은 전투에서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한다. 적들은 그들의 상대가 데마시아 제일가는 영웅,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둘이라는 사실을 알지도 못한 채 순식간에 목숨을 잃고 만다. 상황에 따라 곡예 수준의 동작을 보여주는 퀸이 민첩한 몸놀림으로 석궁을 꺼내들면, 발러는 공중에서 유영하며 숨어 있는 적을 찾아낸다. 데마시아의 적에게는 그야말로 공포의 한 쌍이다.